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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강원도맛집] 양양 최고횟집 다래횟집

by 홀앙희☆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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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양양 여행을 오면서 아무것도 조사하지 않고 맛집도 급하게 알아보게 되었다.

낚시하는 팀이 물고기를 모두 놓아주고 올게 뻔하고 그 팀이 잡은 물고기를 먹기도 찝찝하고

바닷가 근처 온 김에 회는 한 접시 먹고 가자하는 마음에 계속 찾아보다 후기가 너무 좋아서 가고 싶었던

횟집을 친구들에게 슬쩍 추천을 했다.

가격이 높은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친구들은 가보자고 해서 가게 된 다래 횟집.

이제부터 왕추 천하는 다래횟집을 소개해 보겠다.

 

골목 사이 있는 찐 맛집 포스

 

다래횟집
다래횟집입구

 

다래횟집은 번화가 쪽에 있진 않고 큰길에서 쭉 들어가다 보면 나오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바닷가 근처의 횟집도 아니라서 이런 곳에 있다고?라고 생각들쯤에 횟집이 나온다. 

평범해 보이는 이 횟집은 이미 입소문이 나서 웨이팅이 있는데 우린 3시쯤 방문해서 한산할 때 가서 너무 좋았다.

 

 

다래횟집매장안
많은유명인이 다녀갔다.

 

홀은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갔을 때는 직원분들이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계셨다. 이미 많은 유명인들이 방문을 했는지

사인이 벽에 많이 걸려있었다.

 

 

다래횟집메뉴판
메뉴판

 

모둠회는 양식과 자연산으로 나뉘는데 4만 원 차이밖에 나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자연산 대자로 주문하였다.

우리는 성인 4인 어린이 1인.

사실 양식이나 자연산 맛 차이는 모르지만....

 

다래횟집밑반찬
밑반찬

 

 

다래횟집밑반찬2

 

밑반찬도 풍성하다

횟집엔 밑반찬 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

요즘 서울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회를 즐길 수 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밑반찬이 나오지 않아서

약간 서운할 때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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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밑반찬부터 엄청나 온다. 여기가 유명한 것 중에 하나는 밑반찬도 잘 나와서 인 듯.

밑반찬 너무 맛있다. 그릇을 몽땅 뿌셔 놓은 듯

 

다래횟집해산물
밑반찬 해산물

 

기본 반찬에 더불어 약간의 해산물이 나왔다.

골뱅이, 뼈째회, 새우, 가리비, 소라, 멍게

저기서 익은 건 소라와 새우인가.? 같이 간 어린이가 골뱅이와 뼈째회를 좋아했고 다른 지인은 멍게를 좋아했다.

난 생 해산물은 별로라 밑반찬만 열심히 조지는 중.

 

다래횟집밑반찬
밑반찬 한상

 

 

이미 한번 먹고 한 번씩 더 주문한 것들도 있다.

오징어튀김, 부침개, 감자떡, 새우초밥, 콘치즈, 미역 튀김, 단호박찜, 감자 샐러드, 간장새우, 미역국, 해산물

나열하고 보니 많다.

 

 

 

생선 눈 주의!

 

다래횟집 자연산 회
자연산대

드디어 나왔다. 일단 생선 눈이.... 너무 부담스럽지만 일단 먹을 때 가리더라고 찍고 보자.

너무너무 신선해 보이는 횟감들

제철 회라서 종류는 조금씩 바뀐다고 들었다.

이날은 4종류를 주셨는데 밑에서부터 위로 도다리, 우럭, 저 하얀 물고기 이름이 뭐더라.... 노래미

 

이날 나는 도다리와 노래미가 쫀득거리면서 맛있었다. 내 스타일

저 이름 모를 하얀 물고기는 약간 붉은 살생선 쪽의 식감이 났다. 약간 기름지면서 부드러운 식감이다.

처음 먹어보았지만 모두들 부드럽고 고소하다고 말해줬다.

 

 

다래횟집 자연산회
자연산대 탑뷰

 

신선하다! 신선해

여기 진짜 너무 신선하다. 먹으면서도 친구들이 계속 너무 신선하고 맛있다를 몇 번을 말했는지 모른다.

어제오늘 밥집 찾은 건 모두 성공!

다들 칭찬해줬다. 어떻게 이런 곳을 찾았냐면서.

진짜 너무 맛있어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소개해주고 싶다. 다음에 오게 되면 또 여기로 와야겠다.

해수욕장 근처에도 물론 횟집은 많지만 거긴 가성비 좀 별로라서....

차 타고 약 5문 정도만 오면 이렇게 맛있는데 횟집을 올 수가 있다.

 

 

다래횟집 자연산회
생선회 한가득

 

이렇게 보니 사진 찍을 때까지 기다려준 앞의 가족들에게 미안하네...

인원당 쌈을 하나씩 주신다.

날치알과 갈치속젓에 생선회를 넣어서 첫 입을 싸 먹으면 와...

진짜 너무 맛있었다.

첫입부터가 예술적

 

 

다래횟집 전복 삼
전복과삼

 

전복회와 삼을 주셨다.

명절에 전복회를 많이 먹어서 친구들에게 양보하고 삼은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먹지 않았다.

 

 

다래횟집 매운탕
매운탕

 

회를 먹다 보면 머리와 뼈를 가지고 매운탕을 끓여주신다.

일단 고기가 많으니까 매운탕 양도 많다. 진짜 재료가 신선하니까 뭘 해도 맛있다.

심지어 쑥갓까지 신선해.

 

 

다래횟집 매운탕2
매운탕익은것

밥은 따로 주문해야 한다.

보글보글 끓인 후 먹어본 매운탕은... 또 같은 얘기를 하겠지만 신선하다.ㅋㅋㅋㅋㅋㅋ

매콤하고 개운했던 매운 탄. 고기양도 은근히 많고 비린맛이 하나도 안 났다.

내가 먹어본 매운탕 중에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맛있었다.

이곳에 온다면 마지막으로 매운탕을 꼭 먹어봤으면 좋겠다.

 

 

 

주차장은 가게 맡은 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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