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호텔 조식 후기
2박을 하면서 조식도 2번이나 이용을 했다. 근처 동대문에서 먹어볼까 고민도 했지만 아침부터 음식을 찾아서 방황하고 싶진 않았다. 일단 먹을 것이 많은 동네는 아니니까.
디저트 코너
조식당 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은 특이하게도 디저트 코너인 베이커리 코너이다.
뒤쪽에 보면 커피머신이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커피를 내려 먹을 수 있다. 토스트기가 한대뿐이라 빵을 데우기에 사람이 많은 시간대엔 기다릴 수 있다.
빵은 다른 곳에 비해 종류가 많았다.
베이커리 옆에 보면 냉장고에 요구르트와 과일이 따로 들어있다. 신선도를 위해서 냉장고 안에 보관 중이다.
소시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딱히 가져오지 않았는데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조명을 쐬어주고 있다.
증식 코너가 따로 있다. 아침엔 덜 자극적인 중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볶음밥 맛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조식의 꽃은 아침부터 삼겹살을 구워준다는 거다.
두껍지 않고 얇지만 즉석에서 구워줘서 쌈까지 구성이 참 좋다. 이거만 실컷 먹어도 뽕빼는데 좀 무리려나.ㅎ
쌈장 크기에 비해 삼겹살을 너무 적게 가져왔다. 삼겹살은 상추쌈을 해서 먹기를 추천한다. 그래야 입안이 더 풍요롭다
샐러드 코너
샐러드 코너에서는 구운 버섯과 다양한 채소가 있는데 난 구운 야채를 너무 좋아해서 버섯을 많이 먹었다. 신선한 야채가 진짜 많았다. 뒤쪽은 다양한 드레싱과 피클류가 함께 있다.
소스가 다양하게 있다. 다 즐기지 못할 정도로 아쉽다. 시중에서 보기 쉬운 거 말고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편하다.
베이커리 옆엔 시리얼 코너가 있는데 나는 요거트를 좋아해서 요거트에 시리얼을 부어서 먹는데 아주 맛이 좋다.
내 생각에 조식의 하이라이트는 쌀국수이다. 쌀국수 없으면 그 조식은 마무리 없는 조식
그리고 쌀국수가 맛있어야지 맛있는 조식이 된다. 한 사발 하면 숙 내려가는 느낌
JW 메리어트 동대문 조식당은 인테리어가 참 잘되어있다. 조명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훈제연어와 견과류 올리브 종류도 다양하게 있다.
하마와 나는 입맛이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다르다.
난 무조건 한식 파인데 하마는 첫 그릇은 아메리카식을 고집한다. 그래서 항상 샐러드 먼저 먹고 마지막 삼겹살을 먹은 그릇이다. 나는 첨부터 끝까지 한식식식
솥단지가 너무 멋있다. 저기에 들은 죽과 밥이 맛있다. 삼겹살을 떠서 밥을 퍼 서가는 코스가 좋다.
파인애플을 먹어줘야 되는데 멜론이 보여서 멜론을 떴다 나의 사랑 요거트와 함께.
총평
사진이 뒤죽박죽 섞여 있어서 그렇지 조식당 코스는 좋다.
메인 요리도 물론 맛있지만 피클이나 올리브 소스와 같이 부수적인 음식에도 많이 신경 쓴 느낌이다. 고기는 삼겹살이 다이지만 이곳의 특이한 매력이다.
쌀국수도 나쁘지 않았고 한식 종류가 맛있어서 좋았다.
빵 종류도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이틀 먹었지만 지겹지 않았고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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