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여름 휴가로 호캉스를 즐기기로 했는데 코로나로 계속 취소하다가
조금 잠잠해질때 쯤 예약하고 다녀오게된 네스트 호텔
예전에 조식한번 먹으로 왔었는데 오늘은 숙박까지 하려고 친구와 월차를 썼다
여행가고싶은 맘에 우린 인천공항까지 지하철을 타고 공항 한바퀴 구경하다가
버스타고 호텔까지 왔다
가까워서 대중교통으로 오기에도 수월했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하루
노출 콩크리트의 외관을 사용하여 모던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건축물이었다
멀리서도 딱 보일만한 건물이다.
들어오면 깔끔한 룸이 보인다
우린 가장 싼 방을 예약해서 그런지 정말 딱 기본만 하는 룸이다
그래도 침대가 안락해서 좋았다
외관과 같은 노출 콩크리트를 사용하여 같은 건물의 디자인을 사용하였다.
이런 디자인을 좋아하진 않지만 생각보다 네스트는 나쁘지 않았다.
침대 머릿맡에 있던 보조등이 꽤 맘에 들었다 집에도 두고 싶은마음
단촐하지만 심플했던 침대
침대사이 보조서랍위에 시계도 맘에 들었따.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맘에 드는구만
깔끔하지만 있을건 다 있었던 룸
기본 물 3병과 손댈수 없었떤 냉장고의 음료ㅋㅋㅋㅋㅋㅋㅋ
커피가 없는게 아쉽구만...
화장실은 유리문으로 되어있다
불편한 사이와는 같이 못쓰겠구만.ㅋㅋㅋㅋㅋㅋㅋ
변기와 샤워실이 나뉘어져 있다
여기 물이 되게 시원하게 잘나온다 온수 물 조절도 잘되고
어메니티는 다른 브랜드 있는거 같진않고 네스트 호텔 전용인거 같은데 향이 나쁘지 않았다
특이한게 바느질세트가 잇어서 신기해서 가져왔다.ㅋㅋㅋ
요즘 코로나 때문인지 소독 제품도 눈에 띄었다
게스트에 대한 배려가 보였던 침대위에 올려져있던 메모였다
지구를 위한 시트세탁안내문도 특이했다.
옷을 갈아입고 수영하러 수영장으로~
다음날이 월요일이라 사람이 많지않아서 여유롭게 즐겼는데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온다면 진짜 사람많아서 수영은 커녕 걸어다니기만 해야될 것 같다
수영장이 크기가 크진 않다
조명때문에 수영장이 예뻣다
물온도가 따뜻해서 춥지않은게 제일 좋았다
여름에 제주도에서도 너무 추워서 덜덜 떨면서 수영했던지라 여기 몸이 노곤노곤하니 너무 좋았다
수영장 옆은 온수풀이다
수영장 물도 따뜻하지만 온수풀은 더 뜨끈뜨근하다
춥다싶으면 들어가서 몸을 녹이고
다시 수영하고 반복했다
대략 2시간 정도 수영한것 같다
원래는 버블파티를 운영하는데 코로나때문에 중단한거 같다
오늘은 사람도 적어서 그나마 안심..
커플이 너무 많아서 친구랑 못오겠다고 계속 얘기했따.ㅋㅋㅋㅋ
그래도 여유롭게 수영하면서 친구랑 계속 얘기하는게 좋은 시간이었다
배가 너무 고파져서 룸서비스 시키러 올라가기로했다
여름보다 추울때가 더 좋은거 같다 그리고 밤엔 어린이들이 수영장에 들어오지 못해서 더 조앙~
룸서비스는 다음판에~
2021.01.20 - [여행/Hotel] - [인천호캉스] 네스트호텔 조식뷔페
2021.01.18 - [여행/Hotel] - [인천호캉스] 네스트호텔 조식, 룸서비스, 쿤스트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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