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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Hotel

[인천호캉스] 네스트호텔 조식뷔페

by 홀앙희☆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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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호텔에 숙박을 했을 때는 조식을 도시락으로 받아서 룸에서 먹었다.

네스트호텔 조식은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대체적으로 맛있고 무엇보다 레스토랑 뷰가 최고라는 

말을 들었는데... 뷔페를 먹지 못해서 너어무 아쉬워서

인천에서 숙박을 하였을 때 아점으로 네스트호텔가서 조식 뷔페만 했었다

얼마나 아쉬웠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식은 6:30~10:30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숙박을 했다면 뭐 숙박비에 조식이 포함될 수도 있겠지만

우린 그냥 오로지 조식을 먹으러 방문하였기 때문에!!

값을 지불... 1인 39,800원이다

이렇게 보니 비싼 감이 잇구만..흠..............

 

근데 문제는 회원가입을 하면 최초 조식 1인 결제 시 1인 무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중요!

여러분 조식포함 없이 숙박만 하신다면 이렇게 조식을 따로 결제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그전에 회원가입 필수!

쿤스트 라운지에서 커피 쿠폰도 주니까

놓치지 마세요..

 

 

엇 가격이 오르기 전에 내가 갔나 보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우린 베이직에서 Ham eggs benedict / Roasted pork tenderloin with rucola and onion chutney를 주문했다

간단하게 에그베네딕트와 포크스테이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문하고 샐러드바를 이용하려고 엉덩이를 떼자마자 나왔던 메인 요리

누가 뒤에서 주문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거 마냥 바로 나왔다.

그래서 만져보니 싸늘하게 식어있던 메인요리........

고기가 너무 차갑다....에그베네딕트밑에 바게트도 너무 딱딱..

 

그러고 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들 메인 요리를 거의 남기고 샐러드바 음식만 먹고 있었다

이건 분명 조식 시작하기 전에 메뉴를 다 세팅해놓고 주문 들어오면 서빙만 한 것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추측했다

매니저를 불러 재조리를 부탁했고 역시나 다시 요리를 하니 시간이 꽤 걸려서 나왔다

아무리 바빠도 재료 준비는 그렇다고 하지만 요리를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은 레스토랑의 격이 하락하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셰프의 자존심이 어디 갔는지 의문스럽다.

 

첫접시♥

첫 접시는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한다

조그마한 샌드위치가 맛있었다 구운 야채를 좋아해서 구운 야채와 달걀 볶음밥에 볶음 우동/ 어니언 튀김이다

볶음 가락국수는 조금 짜고 달걀 볶음밥은 마르고 심심해서 같이 먹으면 되겠네 뭐..

 

 

샐러드 코너 야채가 많지는 않다

사실 뷔페가 크기가 크진 않다 아침부터 뭘 많이 먹겠냐만은..

약간의 야채와 푸딩이나 찬요리와 같은 애피타이저들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으로 집었던 햄치즈 샌드위치와 위에 간단하게 햄도 준비되어 있다

왼쪽 편엔 연어도 있으니 회나 샐러드로 먹으면 될 것 같다

연어는 좋아하지 않으니까 패~스 사진에서도 패~스 ㅋㅋㅋㅋㅋ

 

늘 뷔페를 가면 비빔밥과 같은 한식을 꼭 먹고 온다

여기는 강된장이 있는 게 특이해서 소고기고추장 비빔밥이 아닌 강된장 비빔밥을 먹어보았다

맛있꾸만 뷔페 중에 젤 맛있게 먹었던 거 같다

옆은 도가니탕이었나 곰탕이었나...여튼 거기에 소면 넣어준 것

 

 

나마스떼~

닭고기 카레와 난 구운 야채

적당히 상상한 그 맛이다

구운 야채를 좋아하는데 리필 안 해줘서 조금만 먹고 왔다.ㅠ

구운 야채는 파라다이스가 최고 (안 줘서 그러는 거 아님)

 

춘권 / 버펄로 윙/ 어니언 튀김

볶음 가락국수 /마라 새우/ 보쌈

카테고리가 통일성이 있진 않지만 따뜻한 메뉴를 모아놓은 거에 통일성이 있다고 해야 하나

계속적으로 인덕션을 가동 중이라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여긴 딤섬 코너인가

물만두와 달걀 볶음밥 딤섬이 있었던 코너이다

고기만두 새우만두 저렇게 하나로 있지만 나름 다양한 딤섬들을 준비해놓았다

레스토랑이 작기 때문에 알차게 메뉴들을 섞어 놓아야 한다.

 

 

거의 끝나갈 무렵이라 음식 해주시는 분이 없지만

이곳은 곰탕이나 국수 가락국수를 준비해주는 곳이다

서있으니까 오셔서 담아주시기는 했다.

나는 국물요리는 주로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먹는 편이다

 

여기는 따뜻한 빵 종류가 있는 곳이다

쿤스트 라운지도 그렇고 네스트호텔은 빵이 참 맛있다.

 

냉동 망고이긴 하지만 그래도 망고 스무디

위에 금가루도 있고

이런 건 먹어줘야 된다 냉동 망고라 아쉽지만 한국에서 생망고를 뷔페에 내놓을 리가 없지.ㅋㅋㅋ

쿠키와 케이크들

너무 배가 불러서 쿠키는 구경만 했다

케이크는 쪼금 먹었던 거 같기도...

 

그냥 아이스크림이 아니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이다

비록 4종류 밖에 없지만

나뚜루나 하겐다즈보았지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있는 뷔페는 처음 본다!

 

이름이 머더라...현무암어쩌고.ㅋㅋㅋㅋ

제주도의 현무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슈빵인데

맛있따! 이거 인기 많아서 사람들이 자주 가져가고 뷔페가 끝날 쯤엔 다시 채워주지 않으니 유의할 것.ㅋㅋㅋ

 

마지막으로 레스토랑 컷

밖에 호수가 보이는 게 뷰가 진짜 예술이다

레스토랑이 층층이 있고 음식은 젤 아래에 있기 때문에 음식을 가지러 오르락내리락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을 수 있다.

다양한 메뉴는 아니지만 그래도 맛도 있고 깔끔한 거 같다

도시락은 영 아니니까 조식은 꼭 뷔페로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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